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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 남성ㆍ日 여성 매칭 플랫폼 ‘케이제이위드’ 오픈

기자명 고상태   입력 2025.08.12 11:42  

화상 미팅부터 현지 만남까지 지원…日 제휴 업체 여성 회원 5만 명

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 커플의 매칭을 이뤄주는 국제결혼전문 플랫폼 케이제이위드(KJ With, 대표 김진찬)가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마케팅을 시작했다.

케이제이위드 프로젝트는 최근 한일 간 혼인 건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에 착안, 양국 커플 매칭을 좀 더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설립됐다.

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통계에 따르면, 한국인 남성과 일본 여성 간의 혼인 건수가 1176건에 달해 전년 대비 40%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.

이는 과거 한국 여성, 일본 남성 커플의 숫자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로 한일 양국 커플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었음을 보여주고 있다.

이러한 현상은 일본 내 만혼/비혼 경향의 확대와 함께 외국인 배우자에 대한 일본 여성들의 긍정적 인식 증가가 한 몫 했다. 또한 K-컬처의 영향으로 한국 남성에 대한 가정적 이미지와 문화적 친숙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. 

케이제이위드는 일본 내 여성 참여자 확보를 위해 일본 결혼정보업계 1위인 IBJ(일본결혼상담소)와 공식 제휴를 맺었다. IBJ에는 1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, 여성 회원만 5만여명에 달하는 기업이다. 

김진찬 대표
케이제이위드와 IBJ 양 사는 한일 커플 매칭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. 가입 회원이 플랫폼을 통해 마음에 드는 상대를 선택하게 되면 화상미팅부터 현지 대면 미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. 

특히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통역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, 문화적 차이에 대한 사전 지식을 충분히 숙지시키고 있다. 정식 회원 가입 전 온라인 미팅을 체험해보는 ‘체험형 매칭 플랜’ 도입도 검토 중이다. 

김진찬 대표 외에도 설립자인 강헌 교수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. 강 교수는 일본 츠쿠바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인물로, 일본 현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. 케이제이위드 설립 초기부터 IBJ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사업 전반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. 

김진찬 대표는 “양적 성장도 중요하지만, 한일 부부의 질적인 만족에 더 집중한다”면서, “일본 내에서의 많은 경험을 통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인연이 만드는 것이 목표”라며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.

[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@tgdaily.co.kr]

출처 : 더게임스데일리(https://www.tgdaily.co.kr)